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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사야의 상표

메이지의 혁신인(革新人), 12대 세이타로가 정한 행복의 상징 「박쥐」 상표


 후쿠사야에서는 초대 이후 「복(福)」 자를 등록 상표로 사용했는데, 12대 세이타로가 새로운 상표를 「박쥐」로 정했습니다. 세이타로는 다양한 특제 카스텔라를 고안하던 중, 카스텔라를 나가사키 대표 과자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박쥐 상표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설탕을 비롯한 물자를 중개하며, 중국과 나가사키는 끊임없이 교류했습니다. 바로 그 중국에서 「박쥐」는 경사, 행운의 상징으로 존중받고 있습니다.

 또, 카스텔라는 자양식이기도 해서, 중국의 옛날이야기에 나오듯 「불로선과(不老仙菓)」 즉, 계속 먹으면 늙지 않는다는 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로 들 수 있습니다.

 나가사키의 당사(唐寺)로 유명한 소후쿠지(崇福寺)의 추천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에서 박쥐의 「蝠(박쥐 복)」자는 「福(복 복)」자와 마찬가지로 「후」라고 발음하기 때문에 매우 경사스럽게 여깁니다. 다섯 마리의 박쥐가 그려진 물건은 「오복」이라 불리며, 「장수, 부유, 귀함, 강녕, 많은 자손」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또, 박쥐와 마찬가지로 「桃(복숭아)」도 중국에서는 경사스러운 것 중 하나입니다.